말라파스쿠아: 숨만 쉬어도 행복한 섬, 인생샷 보장

눈부신 에메랄드빛 바다, 새하얀 백사장, 그리고 웅장한 화산까지!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말라파스쿠아 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환도상어와 함께하는 다이빙은 물론,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말라파스쿠아 섬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이곳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

말라파스쿠아 섬은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 중요한 항구 도시였습니다. 섬 북쪽 끝에 위치한 오래된 등대는 그 역사를 증명하죠. 사진 속 풍경처럼,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등대와 주변의 소박한 마을 풍경은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말라파스쿠아’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나쁜 성탄절’이라는 뜻인데, 탐험가 마젤란이 이 섬에 도착했을 때 폭풍우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으로, ‘나쁜 성탄절’이라는 이름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놓치면 후회하는 핵심 볼거리 TOP 3

1. 환도상어와의 다이빙: 말라파스쿠아 섬 최고의 매력! 이른 아침, 모나드 숄(Monad Shoal)에서 거대한 환도상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빙 자격증이 없어도 스노클링으로도 관찰 가능합니다.

2. 보홀 섬 데이투어: 말라파스쿠아 섬에서 보홀 섬까지는 배로 이동 가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안경원숭이를 만나고, 초콜릿 힐의 장관을 감상해보세요.

3. 카와산 폭포: 사진처럼 푸른빛의 폭포수 아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카와산 폭포는 말라파스쿠아 섬의 숨겨진 명소입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은 트레킹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 교통편 완벽 정리

한국에서 말라파스쿠아 섬으로 가는 직항은 없습니다. 세부 막탄 국제공항(CEB)에 도착 후, 세부 남부 버스터미널에서 마야 항구로 가는 버스를 탑승합니다 (약 3-4시간 소요). 마야 항구에서 말라파스쿠아 섬으로 가는 방카(전통 배)를 타면 약 30분 후 섬에 도착합니다.

여행 꿀팁: 최적 방문 시기, 입장료, 주변 정보

말라파스쿠아 섬은 연중 따뜻한 열대 기후이지만, 건기인 12월~5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습니다. 다이빙은 연중 가능하지만, 환도상어를 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3월~5월입니다. 섬 내에는 ATM이 없으니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빙 비용은 업체 및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회당 3,000~5,000페소 정도 예상해야 합니다.

현지인 추천: 주변 맛집 & 특색있는 카페

* Ocean Vida Beach and Dive Resort 레스토랑: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해변 레스토랑입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멋진 바다 전망을 자랑합니다.

* Kokay’s Maldito Dive Resort 레스토랑: 다양한 필리핀 전통 음식과 서양식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을 제공하여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