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론, 숨겨진 보석섬에서 인생샷 건지기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코론! 에메랄드빛 바다와 웅장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아직까지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숨 막히는 절경 속에서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기며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코론으로 떠나보세요!

이곳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

코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함대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난파선들은 지금은 다이버들의 성지가 되어, 역사의 흔적과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를 동시에 탐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코론은 원주민 부족인 ‘타그바누아’족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며 여행하는 것은 코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놓치면 후회하는 핵심 볼거리 TOP 3

1. 카얀간 호수 (Kayangan Lake): 사진에서 보이는 에메랄드빛 물결과 웅장한 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코론의 대표 명소입니다. 맑은 물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보세요.

2. 바라쿠다 레이크 (Barracuda Lake): 수심이 깊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바라쿠다 레이크는 다이빙 명소로 유명합니다. 수온 변화가 독특하고, 바라쿠다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트윈 라군 (Twin Lagoon): 두 개의 라군이 좁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트윈 라군은 카약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습니다. 숨겨진 통로를 발견하는 재미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 교통편 완벽 정리

한국에서 코론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마닐라나 세부를 경유해야 합니다. 마닐라나 세부에서 코론의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USU)까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면 됩니다. 공항에서 코론 타운까지는 트라이시클이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코론 타운에서는 다양한 투어 상품을 이용하여 각 명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방카 보트를 빌려 개별적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행 꿀팁: 최적 방문 시기, 입장료, 주변 정보

코론은 건기인 11월부터 5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강수량이 적고 날씨가 맑아 투명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각 명소마다 입장료가 있으며, 카얀간 호수는 약 200페소, 바라쿠다 레이크는 약 100페소 정도입니다.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추가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코론 타운에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인 추천: 주변 맛집 & 특색있는 카페

* Altrovte: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필리핀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 La Sirenetta Restaurant & Bar: 바닷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피자와 파스타가 특히 인기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