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합, 바다 아래 별이 쏟아지는 곳

이집트 하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만 떠올리시나요? 숨겨진 보석, 다합에서 사막과 홍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로 알려진 다합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사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사막 사파리, ATV, 프리다이빙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인생샷을 부르는 절경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다합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이곳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

다합은 원래 작은 베두인 어촌 마을이었지만, 1970년대 이후 이스라엘 점령 시기와 그 이후 배낭여행객들이 모여들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휴양지로 발전했습니다. 시나이 반도 남동쪽에 위치한 다합은 ‘황금’을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과거 이 지역에서 금이 채굴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금보다 더 값진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곳이죠. 베두인 문화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다합이 제격입니다.

놓치면 후회하는 핵심 볼거리 TOP 3

1. 블루홀 (Blue Hole):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명소인 블루홀은 깊이 100m 이상의 거대한 해저 동굴입니다. 다이버들에게는 꿈의 장소이지만, 스노클링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물속 세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 ATV를 타고 사막을 질주하며 블루홀로 향하는 모습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블루홀에 접근하는 경험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2. 라군 (Lagoon): 얕고 잔잔한 라군은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해변가의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을 즐기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3. 사막 사파리 & ATV: 사진 속 낡은 지프차처럼, 사막의 거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륜구동 차량을 타고 사막을 탐험해 보세요.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서 석양을 감상하고, 베두인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ATV를 타고 사막을 질주하는 짜릿한 경험도 놓칠 수 없겠죠?

찾아가는 방법: 교통편 완벽 정리

* 샤름 엘 셰이크 공항 (SSH) 이용: 한국에서 다합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샤름 엘 셰이크 공항을 경유합니다. 공항에서 다합까지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택시는 약 1시간 30분, 버스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흥정은 필수!

* 카이로에서 버스 이용: 카이로에서 다합까지는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 8~10시간 정도 소요되며, 야간 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 꿀팁: 최적 방문 시기, 입장료, 주변 정보

* 최적 방문 시기: 봄, 가을 (3월~5월, 9월~11월)이 가장 쾌적합니다. 여름은 매우 덥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장료: 블루홀과 라군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단, 일부 다이빙 포인트는 유료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 예상치 못한 비용: 흥정 문화가 일반적이므로, 택시나 기념품 구입 시 흥정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주변 볼거리: 사진 속 붉은빛 산과 푸른 바다처럼, 시나이산, 캐서린 수도원, 모세의 산 등 다합 주변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현지인 추천: 주변 맛집 & 특색있는 카페

* 알리 바바 레스토랑: 다합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베두인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코샤리: 이집트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코샤리를 맛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