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에 동전 던지지 마세요, 이것부터 하세요!

# 로마 트레비 분수: 동전 던지고 소원 이루는 마법같은 여행 🇮🇹

로마 여행의 로망, 트레비 분수! 웅장한 바로크 양식과 신화 속 이야기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에메랄드빛 물빛에 햇살이 반짝이는 순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질 거예요. 인생샷은 덤! 로마 여행의 필수 코스, 트레비 분수의 모든 것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이곳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

트레비 분수는 1762년, 교황 클레멘스 13세의 명령으로 니콜라 살비가 완성한 로코코 양식의 걸작입니다. 분수 중앙에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가 조개 마차를 타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바다의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 해요. 재밌는 사실은, 트레비 분수의 물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사용된 ‘처녀의 수로(Acqua Vergine)’에서 공급된다는 점! 이 수로는 약 20km 떨어진 곳에서 끌어온 물로, 로마 시민들에게는 생명수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도 이 생명수와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죠.

놓치면 후회하는 핵심 볼거리 TOP 3

1. 넵투누스 조각상: 웅장한 넵투누스 조각상은 트레비 분수의 핵심! 거친 파도를 표현한 역동적인 조각과 섬세한 표정까지 놓치지 말고 감상해보세요.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스팟이기도 합니다.

2. 풍요의 뿔을 든 트리톤: 넵투누스의 좌우에는 풍요의 뿔을 든 트리톤이 말을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바다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며, 역동적인 구도가 인상적입니다.

3. 에메랄드빛 물: ‘처녀의 수로’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맑은 물은 트레비 분수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특히 햇빛이 비치는 오후에는 에메랄드빛으로 물들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찾아가는 방법: 교통편 완벽 정리

* 지하철: A선 Barberini 역에서 도보 5분

* 버스: 52, 53, 62, 63, 80, 83, 85, 116, 175, 492, 590, n1, n2, n3 “Tritone/Fontana di Trevi” 정류장 하차

* 택시: “Fontana di Trevi” 로 요청

* 자가용: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만약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여행 꿀팁: 최적 방문 시기, 입장료, 주변 정보

* 최적 방문 시기: 봄(4-5월)과 가을(9-10월)은 날씨가 쾌적하고 여행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입장료: 무료

* 예상치 못한 비용: 없음

* 주변 볼거리: 판테온, 스페인 계단, 나보나 광장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지인 추천: 주변 맛집 & 특색있는 카페

* Piccolo Arancio: 트레비 분수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로마식 파스타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분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Giolitti: 100년 전통의 젤라또 가게로,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트레비 분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입니다.